
몽골 보건개발원과 몽골 보건부로 구성된 대표단이 18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글로벌 병원경영아카데미’에 참여한다.
19일 그래비티조선 서울 판교호텔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는 양 지역간 보건의료분야 주제발표를 통해 의료 정책을 교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摸索)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원자 경기도 의료자원과장은 ‘경기도 국제의료사업과 보건의료분야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몽골 보건개발원은 몽골 의료현황과 보건의료분야 협력 방안을 제언했다. 경기도 초청 해외 의료인 연수 사업으로 현재 도내 의료기관에서 연수 수료 중인 몽골 의료인 연수생 6명도 참석했다.
환영식에서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몽골과의 의료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해외 의료인 연수, 국제 의료학술대회 등을 지속 추진해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표단 방문은 경기도와 2023년 8월 보건의료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국제의료학술대회 개최, 의료인 연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몽골 보건개발원(Center of Health Devolopment of Mongolia)과 교류협력 사업의 일부로 성사됐다.
몽골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경기도의 우수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 몽골 도입을 위해 국내 수술 로봇 ‘레보아이(Revo-i)’ 개발사인 ㈜미래컴퍼니를 방문해 로봇수술장비를 직접 시연하고, JW중외제약을 방문해 첨단 바이오산업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또 경기도내 의료기관 5개소(아주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명지병원,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분당제생병원)를 방문해 최신 정보통신 기반시설을 갖춘 경기도 의료기관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한국-몽골 의료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美파견 경기도 통상환경조사단 조지아주 협력 물꼬
미국 조지아주에 파견한 결기도 통상환경조사단이 현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귀국했다.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을 단장으로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등 통상 및 자동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자동차 관세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동차 부품 업계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파견됐다.

통상환경조사단은 이번 방문에서 코트라(KOTRA) 애틀랜타 무역관장을 만나 미국 동남부 기업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고, 서배나 경제개발청(SEDA, Savannah Economic Development Authority)의 제시 딜런 최고운영책임자와 기업 지원 정책 등을 협의했다.
조지아 주정부 경제개발부(GDEcD, Georgia Department of Economic Development) 코린 마아식 국제투자 차관보 등 관계자와의 만남에서는 경기도 자동차 부품 기업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자동차 부품 등 도내 기업 지원을 위한 워킹그룹 구성 운영과 향후 투자·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조지아 주정부와 협력 관계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한국계 샘박 조지아 주의회 하원의원을 만나 경기도와 조지아주 간 협력 및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샘박 의원은 조지아주 역사상 첫 민주당 아시아계 미국인 지도자로 조지아 주의회 민주당 원내총무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사단은 현지에 진출해 있는 준조지아, 현대트랜시스 파워트레인, 기아 조지아 등 국내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국 통상정책 대응 전략 세미나를 통해 우리 자동차 부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조사단 파견은 자동차 부품 산업을 매개로 조지아주와의 통상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미국 관세 등 통상 정책 동향을 면밀히 예의주시하며 다각적 통상·수출 전략 마련을 통해 우리 기업의 통상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몽골 보건개발원과 몽골 보건부로 구성된 대표단이 18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글로벌 병원경영아카데미’에 참여한다.
19일 그래비티조선 서울 판교호텔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는 양 지역간 보건의료분야 주제발표를 통해 의료 정책을 교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摸索)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원자 경기도 의료자원과장은 ‘경기도 국제의료사업과 보건의료분야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몽골 보건개발원은 몽골 의료현황과 보건의료분야 협력 방안을 제언했다. 경기도 초청 해외 의료인 연수 사업으로 현재 도내 의료기관에서 연수 수료 중인 몽골 의료인 연수생 6명도 참석했다.
환영식에서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몽골과의 의료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해외 의료인 연수, 국제 의료학술대회 등을 지속 추진해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표단 방문은 경기도와 2023년 8월 보건의료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국제의료학술대회 개최, 의료인 연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몽골 보건개발원(Center of Health Devolopment of Mongolia)과 교류협력 사업의 일부로 성사됐다.
몽골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경기도의 우수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 몽골 도입을 위해 국내 수술 로봇 ‘레보아이(Revo-i)’ 개발사인 ㈜미래컴퍼니를 방문해 로봇수술장비를 직접 시연하고, JW중외제약을 방문해 첨단 바이오산업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또 경기도내 의료기관 5개소(아주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명지병원,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분당제생병원)를 방문해 최신 정보통신 기반시설을 갖춘 경기도 의료기관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한국-몽골 의료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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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美파견 경기도 통상환경조사단 조지아주 협력 물꼬
미국 조지아주에 파견한 결기도 통상환경조사단이 현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귀국했다.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을 단장으로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등 통상 및 자동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자동차 관세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동차 부품 업계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파견됐다.
통상환경조사단은 이번 방문에서 코트라(KOTRA) 애틀랜타 무역관장을 만나 미국 동남부 기업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고, 서배나 경제개발청(SEDA, Savannah Economic Development Authority)의 제시 딜런 최고운영책임자와 기업 지원 정책 등을 협의했다.
조지아 주정부 경제개발부(GDEcD, Georgia Department of Economic Development) 코린 마아식 국제투자 차관보 등 관계자와의 만남에서는 경기도 자동차 부품 기업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자동차 부품 등 도내 기업 지원을 위한 워킹그룹 구성 운영과 향후 투자·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조지아 주정부와 협력 관계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한국계 샘박 조지아 주의회 하원의원을 만나 경기도와 조지아주 간 협력 및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샘박 의원은 조지아주 역사상 첫 민주당 아시아계 미국인 지도자로 조지아 주의회 민주당 원내총무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사단은 현지에 진출해 있는 준조지아, 현대트랜시스 파워트레인, 기아 조지아 등 국내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국 통상정책 대응 전략 세미나를 통해 우리 자동차 부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조사단 파견은 자동차 부품 산업을 매개로 조지아주와의 통상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미국 관세 등 통상 정책 동향을 면밀히 예의주시하며 다각적 통상·수출 전략 마련을 통해 우리 기업의 통상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