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늘 똑같이 지나가는 것 같지만 수백 년의 선택과 사건, 그리고 한 사람의 인생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오늘의 역사속으로〉는 ‘오늘이라는 날짜’에 숨어 있는 세계사의 장면과 인물들을 알기 흥미롭게 풀어보는 ‘글로벌웹진’ 뉴스로의 시간 여행입니다. 무거운 연표 대신 놀랍고 의미심장한 역사이야기, 오늘도 당신의 하루에 역사를 더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먼저 기억해야 할 사건을 불러옵니다.

<지구촌의 풍경: 꺾이지 않는 신념과 전쟁의 그림자>
1600년 2월 17일 | 지오르다노 브루노, 불꽃 속으로 사라진 자유 사상
이탈리아의 철학자 브루노가 로마의 캄포 데 피오리 광장에서 이단(異端)으로 몰려 화형에 처해졌습니다. 그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던 '무한 우주론'과 지동설을 끝까지 굽히지 않았습니다. "판결을 내리는 당신들이 듣는 나보다 더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최후의 일갈은, 진리를 향한 인간의 의지가 죽음보다 강함을 보여준 상징적 순간이었습니다.
1979년 2월 17일 | 중월전쟁(중국-베트남 전쟁) 발발
중국군이 베트남 국경을 침공하며 한 달간의 짧지만 참혹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캄보디아 침공 문제로 빚어진 사회주의 국가 간의 이례적인 충돌이었으며, 냉전 체제 속에서 각국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형제 국가' 사이에서도 총부리를 겨눌 수 있음을 보여준 비극적인 사건이었습니다.
<한국의 장면: 시간을 재편하다>
1895년 2월 17일 | 대한민국, 태양력을 공식 채택하다
고종의 을미개혁의 일환으로, 조선은 수천 년간 사용해 온 음력 대신 서양의 태양력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날은 음력 1895년 11월 17일을 양력 1896년 1월 1일로 정하며 한반도가 전 세계의 시간 흐름과 발을 맞추기 시작한 근대화의 상징적인 전환점이었습니다.
<오늘 태어난 이야기 — 전설이 된 '황제'>
1963년 | 마이클 조던 (Michael Jordan)
농구라는 스포츠를 예술과 문화 현상으로 끌어올린 '농구 황제'가 태어났습니다. 6번의 NBA 우승과 5번의 MVP 수상을 넘어서, "나는 실패를 거듭했다. 그것이 내가 성공한 이유다"라는 그의 철학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2월 17일 세상을 떠난 이름들 — 무대 위의 마지막 커튼콜>
1673년 | 몰리에르 (Molière)
프랑스의 천재 극작가이자 배우인 몰리에르가 자신의 연극 《상상병 환자》 공연 도중 쓰러져 세상을 떠났습니다. 평생 풍자와 해학으로 사회의 위선을 꼬집었던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무대 위에서 광대로서의 소명을 다하며 연극사에서 가장 극적인 마무리를 장식했습니다.
<오늘의 한마디>
우주가 무한하다고 외쳤던 브루노의 상상력과 코트 위에서 중력을 거스르며 날아올랐던 조던의 점프. 2월 17일은 인간이 스스로 설정한 한계를 넘어설 때 역사가 어떻게 바뀌는지를 보여줍니다.
"오늘 당신을 가로막고 있는 한계는 무엇인가요? 브루노처럼 신념을 지키거나 조던처럼 한 번 더 덩크를 시도해 보는, 그런 용기 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하루는 늘 똑같이 지나가는 것 같지만 수백 년의 선택과 사건, 그리고 한 사람의 인생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오늘의 역사속으로〉는 ‘오늘이라는 날짜’에 숨어 있는 세계사의 장면과 인물들을 알기 흥미롭게 풀어보는 ‘글로벌웹진’ 뉴스로의 시간 여행입니다. 무거운 연표 대신 놀랍고 의미심장한 역사이야기, 오늘도 당신의 하루에 역사를 더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먼저 기억해야 할 사건을 불러옵니다.
<지구촌의 풍경: 꺾이지 않는 신념과 전쟁의 그림자>
1600년 2월 17일 | 지오르다노 브루노, 불꽃 속으로 사라진 자유 사상
이탈리아의 철학자 브루노가 로마의 캄포 데 피오리 광장에서 이단(異端)으로 몰려 화형에 처해졌습니다. 그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던 '무한 우주론'과 지동설을 끝까지 굽히지 않았습니다. "판결을 내리는 당신들이 듣는 나보다 더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최후의 일갈은, 진리를 향한 인간의 의지가 죽음보다 강함을 보여준 상징적 순간이었습니다.
1979년 2월 17일 | 중월전쟁(중국-베트남 전쟁) 발발
중국군이 베트남 국경을 침공하며 한 달간의 짧지만 참혹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캄보디아 침공 문제로 빚어진 사회주의 국가 간의 이례적인 충돌이었으며, 냉전 체제 속에서 각국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형제 국가' 사이에서도 총부리를 겨눌 수 있음을 보여준 비극적인 사건이었습니다.
<한국의 장면: 시간을 재편하다>
1895년 2월 17일 | 대한민국, 태양력을 공식 채택하다
고종의 을미개혁의 일환으로, 조선은 수천 년간 사용해 온 음력 대신 서양의 태양력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날은 음력 1895년 11월 17일을 양력 1896년 1월 1일로 정하며 한반도가 전 세계의 시간 흐름과 발을 맞추기 시작한 근대화의 상징적인 전환점이었습니다.
<오늘 태어난 이야기 — 전설이 된 '황제'>
1963년 | 마이클 조던 (Michael Jordan)
농구라는 스포츠를 예술과 문화 현상으로 끌어올린 '농구 황제'가 태어났습니다. 6번의 NBA 우승과 5번의 MVP 수상을 넘어서, "나는 실패를 거듭했다. 그것이 내가 성공한 이유다"라는 그의 철학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2월 17일 세상을 떠난 이름들 — 무대 위의 마지막 커튼콜>
1673년 | 몰리에르 (Molière)
프랑스의 천재 극작가이자 배우인 몰리에르가 자신의 연극 《상상병 환자》 공연 도중 쓰러져 세상을 떠났습니다. 평생 풍자와 해학으로 사회의 위선을 꼬집었던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무대 위에서 광대로서의 소명을 다하며 연극사에서 가장 극적인 마무리를 장식했습니다.
<오늘의 한마디>
우주가 무한하다고 외쳤던 브루노의 상상력과 코트 위에서 중력을 거스르며 날아올랐던 조던의 점프. 2월 17일은 인간이 스스로 설정한 한계를 넘어설 때 역사가 어떻게 바뀌는지를 보여줍니다.
"오늘 당신을 가로막고 있는 한계는 무엇인가요? 브루노처럼 신념을 지키거나 조던처럼 한 번 더 덩크를 시도해 보는, 그런 용기 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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