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로 만나는 한국 문화의 전통과 미래’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16일과 17일 세계 최대 현대미술시장인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 주간을 맞아 한국 문화의 전통과 미래를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과 미래를 디지털 기술과 감각적 체험으로 확장하여, K-컬쳐의 문화산업과 창의적 예술 역량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프리즈 런던 ‘인 더 시티’ VIP 프로그램 참가하여, 문화원을 방문하는 세계적 예술가와 미술시장 관계자들에게 특별한 디지털 문화산업을 체험(體驗)할 수 있도록 했다. 주영한국문화원-국가유산청 특별전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 디지털 정원 전시 투어와 한국 차담회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를 소개하는 석굴암과 반가사유상 VR 체험, LG전자 협업 서세옥 화백 디지털 작품과 다큐멘터리를 특별 상영했다.
매년 가을 개최되는 프리즈 런던은 세계 최고의 미술시장으로 전 세계 미술애호가와 전문가들이 모이는 전통 깊은 영국의 대표 아트페어다. 리젠트 파크(Regent’s Park)에서 열리는 본 미술시장과 더불어 런던 시내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프리즈 인 더 시티(Frieze in the City)’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한다. 이번 문화원의 행사는 해당 공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개되며, 한국의 예술과 문화유산을 국제 미술 관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영한국문화원-국가유산청 특별전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 전시 큐레이터의 해설이 포함된 약 30분간의 전시 투어를 통해 한국 전통정원이 지닌 미학과 철학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유산청이 보유한 전통조경 정밀실측자료로 만들어진 영상을 통해 관람객들은 한국 전통정원의 공간 구성과 계절감을 이해하고 한국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또한 한국 정원 문화를 시각, 청각, 미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의 다례(茶禮) 시연과 차 시음회가 함께 진행했다. 관람객들은 차를 음미하며 한국 전통정원의 핵심 개념인 차경(借景), 자연의 경관을 정원의 일부로 끌어들이는 미학적 연출 방식, 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한국 정원문화의 정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21세기 K-컬처의 골든타임, 우리는 국제사회를 무대로 문화예술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한국문화의 전통과 미래를 잇는 창의적 문화산업을 선도해야 한다.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K-컬처의 미학과 디지털 과학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문화·과학·교육의 연결을 통해 문화산업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주영한국문화원 2025 차세대 작가전(Next Generation Art Exhibition)〉의 선정 작가들이 함께 공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영국 내에서 활동하는 젊은 한국 작가들을 지원하고, 한·영 간 현대미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 공모에는 160여 명의 차세대 예술가들이 지원했으며, 영국 주요 미술관 큐레이터들의 심사를 거쳐 창의성과 실험성을 겸비한 8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한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VR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됐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는 석굴암〈하나는 모두, 모두는 하나〉와 반가사유상〈한 개의 달, 천 개의 강〉을 주제로, 전통 문화유산을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하여 관람객이 시공을 초월한 몰입형(沒入型)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LG 전자와의 협업으로는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서세옥 화백의 대표작 ‘행인(Wayfarer)’, ‘즐거운 비(Joyful Rain)’, ‘사람(Person)’, ‘순환(Cycle)’을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선보였다. 서 화백의 작품을 미술가 서도호, 건축가 서을호가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문화원 로비에서는 서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영상도 함께 상영되고, 프리즈 기간 동안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작품에 담긴 한국미학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Strolling Through Korean Gardens)>는 11월 14일까지 주영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선보이며, 전시 방문을 위한 자세한 내용은 주영한국문화원 공식 홈페이지(www.kccuk.org.uk)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찾아가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 런던 개최

주영한국문화원은 16일과 17일 ‘찾아가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뷰티 문화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런던 현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K-뷰티는 단순한 화장법을 넘어, 한국 사회의 세련된 미적 감각과 철학을 반영하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은 가운데 세계 MZ 세대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에서는 한국의 트렌디한 메이크업 기술과 퍼스널 컬러 기반의 스타일링 노하우가 소개되었고,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세심한 피드백을 받으며 자신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스타일을 직접 탐색했다.
워크숍에는 아모레퍼시픽 소속의 메이크업 마스터 이진수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수현이 함께했다. 이진수 아티스트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헤라(HERA)의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브랜드의 메이크업 콘셉트와 트렌드를 이끌어온 전문가다. 두 아티스트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최신 K-뷰티 트렌드와 실질적인 메이크업 기술을 소개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실습을 통해 한국 뷰티의 세련된 미학을 체험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한국 뷰티 소개 및 메이크업 기초 강의 ▲퍼스널 컬러 및 메이크업 테크닉 교육 ▲K-뷰티 트렌드 실습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K-뷰티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문화와 철학이 담긴 예술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찾아가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후원하는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투어링 케이-아츠’는 한국의 예술·문화 전문가들이 해외 현지인들과 직접 만나 K-콘텐츠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젝트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뷰티 산업의 창의성과 예술성이 다시 한번 국제무대에서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디지털로 만나는 한국 문화의 전통과 미래’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16일과 17일 세계 최대 현대미술시장인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 주간을 맞아 한국 문화의 전통과 미래를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과 미래를 디지털 기술과 감각적 체험으로 확장하여, K-컬쳐의 문화산업과 창의적 예술 역량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프리즈 런던 ‘인 더 시티’ VIP 프로그램 참가하여, 문화원을 방문하는 세계적 예술가와 미술시장 관계자들에게 특별한 디지털 문화산업을 체험(體驗)할 수 있도록 했다. 주영한국문화원-국가유산청 특별전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 디지털 정원 전시 투어와 한국 차담회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를 소개하는 석굴암과 반가사유상 VR 체험, LG전자 협업 서세옥 화백 디지털 작품과 다큐멘터리를 특별 상영했다.
매년 가을 개최되는 프리즈 런던은 세계 최고의 미술시장으로 전 세계 미술애호가와 전문가들이 모이는 전통 깊은 영국의 대표 아트페어다. 리젠트 파크(Regent’s Park)에서 열리는 본 미술시장과 더불어 런던 시내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프리즈 인 더 시티(Frieze in the City)’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한다. 이번 문화원의 행사는 해당 공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개되며, 한국의 예술과 문화유산을 국제 미술 관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영한국문화원-국가유산청 특별전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 전시 큐레이터의 해설이 포함된 약 30분간의 전시 투어를 통해 한국 전통정원이 지닌 미학과 철학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유산청이 보유한 전통조경 정밀실측자료로 만들어진 영상을 통해 관람객들은 한국 전통정원의 공간 구성과 계절감을 이해하고 한국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또한 한국 정원 문화를 시각, 청각, 미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의 다례(茶禮) 시연과 차 시음회가 함께 진행했다. 관람객들은 차를 음미하며 한국 전통정원의 핵심 개념인 차경(借景), 자연의 경관을 정원의 일부로 끌어들이는 미학적 연출 방식, 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한국 정원문화의 정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21세기 K-컬처의 골든타임, 우리는 국제사회를 무대로 문화예술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한국문화의 전통과 미래를 잇는 창의적 문화산업을 선도해야 한다.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K-컬처의 미학과 디지털 과학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문화·과학·교육의 연결을 통해 문화산업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주영한국문화원 2025 차세대 작가전(Next Generation Art Exhibition)〉의 선정 작가들이 함께 공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영국 내에서 활동하는 젊은 한국 작가들을 지원하고, 한·영 간 현대미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 공모에는 160여 명의 차세대 예술가들이 지원했으며, 영국 주요 미술관 큐레이터들의 심사를 거쳐 창의성과 실험성을 겸비한 8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한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VR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됐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는 석굴암〈하나는 모두, 모두는 하나〉와 반가사유상〈한 개의 달, 천 개의 강〉을 주제로, 전통 문화유산을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하여 관람객이 시공을 초월한 몰입형(沒入型)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LG 전자와의 협업으로는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서세옥 화백의 대표작 ‘행인(Wayfarer)’, ‘즐거운 비(Joyful Rain)’, ‘사람(Person)’, ‘순환(Cycle)’을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선보였다. 서 화백의 작품을 미술가 서도호, 건축가 서을호가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문화원 로비에서는 서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영상도 함께 상영되고, 프리즈 기간 동안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작품에 담긴 한국미학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Strolling Through Korean Gardens)>는 11월 14일까지 주영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선보이며, 전시 방문을 위한 자세한 내용은 주영한국문화원 공식 홈페이지(www.kccuk.org.uk)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찾아가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 런던 개최
주영한국문화원은 16일과 17일 ‘찾아가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뷰티 문화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런던 현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K-뷰티는 단순한 화장법을 넘어, 한국 사회의 세련된 미적 감각과 철학을 반영하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은 가운데 세계 MZ 세대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에서는 한국의 트렌디한 메이크업 기술과 퍼스널 컬러 기반의 스타일링 노하우가 소개되었고,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세심한 피드백을 받으며 자신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스타일을 직접 탐색했다.
워크숍에는 아모레퍼시픽 소속의 메이크업 마스터 이진수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수현이 함께했다. 이진수 아티스트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헤라(HERA)의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브랜드의 메이크업 콘셉트와 트렌드를 이끌어온 전문가다. 두 아티스트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최신 K-뷰티 트렌드와 실질적인 메이크업 기술을 소개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실습을 통해 한국 뷰티의 세련된 미학을 체험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한국 뷰티 소개 및 메이크업 기초 강의 ▲퍼스널 컬러 및 메이크업 테크닉 교육 ▲K-뷰티 트렌드 실습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K-뷰티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문화와 철학이 담긴 예술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찾아가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후원하는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투어링 케이-아츠’는 한국의 예술·문화 전문가들이 해외 현지인들과 직접 만나 K-콘텐츠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젝트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뷰티 산업의 창의성과 예술성이 다시 한번 국제무대에서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