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불방지대책본부’ 눈길
서울시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조심기간(’25.1.24.~ 5.15.)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AI로 실시간 산불을 감시하고 드론으로 진화(鎭火)하는 첨단 산불 대비태세를 갖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4년에 양천구 지양산 등 총 2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2,830㎡의 피해가 있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서울시 산하 자치구, 공원여가센터 등 30개 기관에서 운영되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특별대책기간(’25.3.15.~4.15.)에는 24시간 운영하는 등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 무인감시카메라 등 감시 장비를 활용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130명)을 투입해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한다. 또한 북한 쓰레기 풍선의 부양이 확인되면, 2시간 내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군부대․경찰 등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하며 신속 대응한다.
특히, 서울시는 올해 산림에 연기·불꽃 등을 실시간 감지·판독하는 '지능형 산불방지 ICT 플랫폼'을 2개소(강북권역1, 강남권역1)를 구축해 눈길을 끈다, 송전탑에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가 드론과 연동하여 산불조기 감지 및 신속 대응에 나서는 것.
‘지능형 산불방지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은 산자락 전역을 조망(眺望)할 수 있는 송전탑 등 높은 위치에 조망형 카메라를 설치해 구축되며, 송전탑에 설치된 카메라가 사방을 감시하여, 이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 불꽃이 화재로 인한것인지, 수증기인지를 인공지능 컴퓨터가 판별해 자동으로 신호를 전파한다.
실제 인공지능(AI) 산불감시 플랫폼을 통해 산불로 확인되면, 드론이 현장에 자동으로 출동하여 근접 촬영 및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산불감시 플랫폼 2개소(노원구 수락산, 구로구 천왕산)에서 ’25년 4개소(은평구 북한산, 관악구 관악산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친환경 산불지연제(45톤)는 기존에 산불이 발생한 지역이나, 등산로 주변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곳 등에 사전 살포하여 건조기 산불을 예방한다. 서울소방 헬기 3대, 산림청 3대, 경찰 1대, 군부대 2대, 소방청 2대, 경기도18대 등 진화헬기 29대의 출동 지원체계를 갖췄다. 이외에도, 야간 산불 대응을 위해서는 산림청 소속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와협조 시스템도 구축하고, 첨단 드론과 고압 수관을 활용한 산불 진화시스템·산불 차량·산불 진화 기계화 시스템 등 현대화된 산불진압 장비를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
관악산 일대에는 물을 저장하는 저수조에 펌프를 통해 공급받은 물을분사해불을 끄게 되는 시스템인 대형 수막화타워 1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아울러, 가해자 검거를 위해 43대의 무인감시카메라와 422대의 블랙박스를 운영한다. ▲고의로 산불을 내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7년이상 징역에 처하고, ▲과실로 산불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지난해의 경우 고의산불 2건에 대해서 법원은 징역 3~4년을 확정한 바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산불 대다수가 담뱃불 등 입산자 실화로 발생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발생시 수목 피해뿐만 아니라 진화 비용을 포함한 구상권 청구 등 끝까지 책임을 물을 예정이니, 우리의 소중한 숲이 산불로 인해 없어지지 않도록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AI 서울' 만든다..2026년까지 2,064억원 투입 (2024.4.7.)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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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조심기간(’25.1.24.~ 5.15.)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AI로 실시간 산불을 감시하고 드론으로 진화(鎭火)하는 첨단 산불 대비태세를 갖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4년에 양천구 지양산 등 총 2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2,830㎡의 피해가 있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서울시 산하 자치구, 공원여가센터 등 30개 기관에서 운영되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특별대책기간(’25.3.15.~4.15.)에는 24시간 운영하는 등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 무인감시카메라 등 감시 장비를 활용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130명)을 투입해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한다. 또한 북한 쓰레기 풍선의 부양이 확인되면, 2시간 내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군부대․경찰 등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하며 신속 대응한다.
특히, 서울시는 올해 산림에 연기·불꽃 등을 실시간 감지·판독하는 '지능형 산불방지 ICT 플랫폼'을 2개소(강북권역1, 강남권역1)를 구축해 눈길을 끈다, 송전탑에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가 드론과 연동하여 산불조기 감지 및 신속 대응에 나서는 것.
‘지능형 산불방지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은 산자락 전역을 조망(眺望)할 수 있는 송전탑 등 높은 위치에 조망형 카메라를 설치해 구축되며, 송전탑에 설치된 카메라가 사방을 감시하여, 이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 불꽃이 화재로 인한것인지, 수증기인지를 인공지능 컴퓨터가 판별해 자동으로 신호를 전파한다.
실제 인공지능(AI) 산불감시 플랫폼을 통해 산불로 확인되면, 드론이 현장에 자동으로 출동하여 근접 촬영 및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산불감시 플랫폼 2개소(노원구 수락산, 구로구 천왕산)에서 ’25년 4개소(은평구 북한산, 관악구 관악산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친환경 산불지연제(45톤)는 기존에 산불이 발생한 지역이나, 등산로 주변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곳 등에 사전 살포하여 건조기 산불을 예방한다. 서울소방 헬기 3대, 산림청 3대, 경찰 1대, 군부대 2대, 소방청 2대, 경기도18대 등 진화헬기 29대의 출동 지원체계를 갖췄다. 이외에도, 야간 산불 대응을 위해서는 산림청 소속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와협조 시스템도 구축하고, 첨단 드론과 고압 수관을 활용한 산불 진화시스템·산불 차량·산불 진화 기계화 시스템 등 현대화된 산불진압 장비를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
관악산 일대에는 물을 저장하는 저수조에 펌프를 통해 공급받은 물을분사해불을 끄게 되는 시스템인 대형 수막화타워 1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아울러, 가해자 검거를 위해 43대의 무인감시카메라와 422대의 블랙박스를 운영한다. ▲고의로 산불을 내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7년이상 징역에 처하고, ▲과실로 산불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지난해의 경우 고의산불 2건에 대해서 법원은 징역 3~4년을 확정한 바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산불 대다수가 담뱃불 등 입산자 실화로 발생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발생시 수목 피해뿐만 아니라 진화 비용을 포함한 구상권 청구 등 끝까지 책임을 물을 예정이니, 우리의 소중한 숲이 산불로 인해 없어지지 않도록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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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AI 서울' 만든다..2026년까지 2,064억원 투입 (20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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