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4일 파주 DMZ관광지에서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CLAIR)를 대상으로 ‘경기도 관광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와의 교류를 위해 방문한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에 관광지 체험 기회를 제공, 최근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등 정치적 이슈 속에서 경기도 관광 불안을 해소(解消)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고다니 노리마사 방문단장 등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 14명의 방문단은 벙커전시관, 임진강 독개다리, 6.25 전쟁 납북자기념관 관람, 임진각 평화곤돌라 체험, 캠프그리브스 투어를 했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한민국 여행은 안전하지 못하다는 인식이 사라질 수 있도록 경기도 관광 안전 릴레이 캠페인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비상계엄 여파로 위축된 여행·관광산업이 조속히 회복(回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회협회 서울사무소는 국제적인 교류를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1993년 10월에 설립된 일본지방자치단체의 공동해외사무소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발대식
필리핀·캄보디아에서 기후대응 봉사활동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이 필리핀과 캄보디아에서 나무심기 등 기후대응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개발도상국 기후격차 문제해소에 기여하는 기후행동 민간사절단을 파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 우즈베키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에 120명을 파견한데 이어, 이번 동계 단원모집에서 선발된 80명은 필리핀과 캄보디아에 40명씩 파견한다.
동계 파견 단원들은 2월 1일부터 18일까지 총 4개팀으로 나뉘어 약 3주간의 해외봉사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으로 국가별 지역특성에 맞는 나무심기, 환경정비, 환경교육, 기후행동 캠페인, 문화교류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과 교류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귀국 후에는 그간의 활동과 성과를 종합해 하계·동계 파견단원 전원이 함께하는 성과공유회가 3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사전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특사단의 출범을 알리는 이번 발대식에서는 팀별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임명장을 수여하며 단원들의 사명감과 봉사의지를 다졌다.
김동연 지사는 스위스 다포스 포럼 참석 현장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단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곳 다보스 포럼에서는 전 세계 정치·경제 지도자들이 모여서 다양한 논의를 하는데 큰 주제 중 하나가 기후변화 대응이다. 앨 고어 등과 만나 경기도의 노력을 알렸고 함께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가장 앞장선 정책들을 펴왔고 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앞으로 특사단원들의 역할이 정말 크다. 자부심을 갖고 좋은 성과 거두고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4일 파주 DMZ관광지에서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CLAIR)를 대상으로 ‘경기도 관광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와의 교류를 위해 방문한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에 관광지 체험 기회를 제공, 최근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등 정치적 이슈 속에서 경기도 관광 불안을 해소(解消)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고다니 노리마사 방문단장 등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 14명의 방문단은 벙커전시관, 임진강 독개다리, 6.25 전쟁 납북자기념관 관람, 임진각 평화곤돌라 체험, 캠프그리브스 투어를 했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한민국 여행은 안전하지 못하다는 인식이 사라질 수 있도록 경기도 관광 안전 릴레이 캠페인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비상계엄 여파로 위축된 여행·관광산업이 조속히 회복(回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회협회 서울사무소는 국제적인 교류를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1993년 10월에 설립된 일본지방자치단체의 공동해외사무소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발대식
필리핀·캄보디아에서 기후대응 봉사활동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이 필리핀과 캄보디아에서 나무심기 등 기후대응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개발도상국 기후격차 문제해소에 기여하는 기후행동 민간사절단을 파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 우즈베키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에 120명을 파견한데 이어, 이번 동계 단원모집에서 선발된 80명은 필리핀과 캄보디아에 40명씩 파견한다.
동계 파견 단원들은 2월 1일부터 18일까지 총 4개팀으로 나뉘어 약 3주간의 해외봉사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으로 국가별 지역특성에 맞는 나무심기, 환경정비, 환경교육, 기후행동 캠페인, 문화교류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과 교류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귀국 후에는 그간의 활동과 성과를 종합해 하계·동계 파견단원 전원이 함께하는 성과공유회가 3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사전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특사단의 출범을 알리는 이번 발대식에서는 팀별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임명장을 수여하며 단원들의 사명감과 봉사의지를 다졌다.
김동연 지사는 스위스 다포스 포럼 참석 현장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단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곳 다보스 포럼에서는 전 세계 정치·경제 지도자들이 모여서 다양한 논의를 하는데 큰 주제 중 하나가 기후변화 대응이다. 앨 고어 등과 만나 경기도의 노력을 알렸고 함께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가장 앞장선 정책들을 펴왔고 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앞으로 특사단원들의 역할이 정말 크다. 자부심을 갖고 좋은 성과 거두고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