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새 카테고리“백두산 호랑이 서식환경 대거 복구” 주러 北대사

2022-09-22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멸종위기(滅種危機)에 처했던 백두산호랑이의 생태환경이 대거 복구(復舊)됐다고 러시아 주재 북 대사가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지난 5일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2022 동방경제포럼 ‘국제호랑이보존포럼’에서 신홍철 북대사는 “20세기 초반 완전히 멸종될 위기에 처해있던 백두산 호랑이들의 서식(棲息) 환경을 대거 복구했다”고 말했다.

 

신홍철 대사는 과거엔 호랑이가 한머리땅에 광범위하게 서식했으나 20세기초 일제 통치기간 자행된 호랑이 사냥 정책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했었다고 말했다.

 

신 대사는 ‘2010-2022년 글로벌호랑이복원 프로그램 이행 현황’ 총회 세션에서 조선 로동당과 정부의 올바른 자연보호정책에 따라 동물과 서식환경 보호 사업이 적극적으로 실행됨에 따라 호랑이들의 서식 환경이 대거 복구되었다. 우리 정부는 멸종위기에 처한 종들의 보호와 번식을 위한 법률들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호랑이를 포함한 동물들이 서식하기에 좋은 지역들은 자연보호구역으로 설정되고 있으며 이 지역들의 관할이 과학적인 토대 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세르게이 아라밀례프 ‘아무르 호랑이’ 센터 소장은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북한에 호랑이들이 서식하고 있는 지에 대한 신뢰할만한 정보가 없으며 호랑이들이 북한에 서식한다고 해도 20개체 이상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남북교류 백두산호랑이 도입 국회청원”(2018.11.6.)

문화재제자리찾기, 백두산 호랑이 도입 추진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8286

 

 



서울 중구 세종대로 20길 15, 7층(건설회관 701호)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전화 : 02-732-6025 | 이메일 : gkjeditor@gmail.com

Copyright ©2020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All rights reserved.

재외편협                  재외동포저널                  재외동포뉴스                   Global Korean Journalists Symposium                 협회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울 중구 세종대로 20길 15, 7층(건설회관 701호)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전화 : 02-732-6025 | 이메일 : gkjeditor@gmail.com

Copyright ©2020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