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이현기 기자 언론 48년 정년퇴직

2022-05-06

재외편협 회원님들께 이현기 기자 정년퇴직 인사드립니다.

한인 언론인이 유수의 국제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 재외동포신문 Jun. 27 2011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재외편협 발전과 회원님들의 건승을 빕니다.


이 기자는 1974년 말에 한국 기독교방송에 입사해 기독교 광주방송 방송부장(1989년)으로 근무했으며, 1990년 미국 이민 길에 올라 워싱턴 미주방송 보도국장(1990년-1994년), 워싱턴 한국일보 기자(1995년), 워싱턴 CABLE TV 기자(1996년), 자유아시아방송 (RADIO FREE ASIA, 1997년-2022년) 기자로 입사해 2022년 4월 30일 (25년 3개월 근무)정년 퇴직하였습니다. 지난 1974년부터 언론사에 근무한 경력으로 보면 48년 이지만, 아직도 배우는 자세로 마지막 방송 제작에 임했다.


이 기자의 방송은 그야말로 삶의 생명수였고, 산소 같은 존재였다. 지난 48년여 동안 방송일에 소홀함 없이 청취자와 함께하려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자부한다.


그동안 방송일에 종사하면서 기독교 방송 ‘전남백과’ 프로그램 해설로 1986년 한국방송 대상 개인 해설 대상, 미국 방송사(RFA)에서 2000년 시드니올림픽 당시 ‘남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프로그램을 통해 제3회 AXIEM Awards(Absolute eXcellence in Electornic Media) 라디오 스포츠 분야 은상(은 트로피) 그리고 2011년 미국 방송사(RFA) 남북 이산가족의 애환을 담은 기획 세계의 한국인 프로그램 ('2011 International Radio Programs and Promotions Awards'(New York Festivals, 이하 뉴욕 페스티벌)에서 금상(금 트로피)을 받아 해외 한인 방송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기도 했다.


그리고 재외편협과 재외동포 저널 주관 2019년 가을 행사에 참여해 ‘해외 동포 기자의 1004개의 섬, 천사섬 신안 방문기’ 를 비즈니스 저널에 게재하기도 했다.


이제 정년이란 새로운 길에 서서 재외 편협의 박기병 이사장님을 비롯해 사무처 임원들 그리고 선, 후배님들께 언론인의 길에 섰던 것에 감사와 우리 모두의 발전도 기약해 본다.


언론에 난 기사 공유하면,
ㅡ한인 언론인 유수 국제 미디어상 수상 – 재외동포신문 Jun. 27 2011

ㅡ워싱턴 DC에 소재한 자유아시아방송(Radio Free Asia) 이현기 기자가 '2011 International Radio Programs and Promotions Awards'(New York Festivals, 이하 뉴욕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

이 기자는 6월 20일 뉴욕 ‘맨해튼 펜트하우스’에서 150여명의 수상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마다 영국, 호주, 미국, 캐나다 등 세계 30여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는 뉴욕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 TV,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방송된 미디어 작품을 대상으로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7년부터 자유아시아방송에 재직하고 있는 이현기 기자는 뉴욕페스티벌에서 1999년, 2000년 연속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당시 ‘남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프로그램을 통해 제3회 AXIEM Awards(Absolute eXcellence in Electornic Media) 라디오 스포츠 분야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뉴욕페스티벌에서는 북한에 가족을 남겨둔 채 해외에 흩어져 살고 있는 이산가족을 인터뷰한 ‘세계의 한국인’(설날특집 ‘고향 그리는 해외 실향민들’)으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지난 2월 3일 특집으로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이산가족들의 가족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심정을 담아 호평을 받았다.

이 기자는 수상식에 나서 “1천만 이산가족들이 가슴에 담아온 6,70년대 실향의 한을 달래드리고 그들의 아픔에 동참하고자 이 작품을 만들었다”며 “이산가족의 아픔을 전하고자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에 살고 있는 이산가족을 인터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자는 또한 “이 상을 1천만 이산가족들에게 전한다”고 수상의 감동을 전해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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