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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카테고리[뉴스로 여행칼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해변의 석양

2022-04-28


 

 

알렉스의 낮은 적막하다.

라마단 기간이라 더 한적하다.

석양 무렵이 되면 화려한 변신을 시작한다.

 

알렉스에서 꼭 봐야할건 박물관, 대도서관, 고성, 모스크가 아니다.

지중해를 따라 끝도 없이 이어지는 해변에서 장엄한 일몰을 꼭 봐야한다.

 

아프리카의 하늘에 떠있던 태양이 지중해의 바닷속으로 풍덩 빠져들어가는 순간 아랍인들의 라마단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틀의 축제는 술 마시고 춤추고 노래하는 통속적인 방식이 아니다.

하루 종일 굶주렸던 허기진 배를 먼저 채운다.

참고 참으며 버틴 타는듯한 목마름을 풀며 기운을 차린다.

그리고 함께 기뻐하고 감사를 나눈다.


 


태양이 숨어버린

시원한 저녁에 비로소 최고의 행복을 누린다.

허기짐 뒤에 얻는 포만감을 통해 저절로 알라 신의 위대함을 경배하고 감사한다.

 

특히 Gleem bay와 Stanley Bridge 근처의 화려하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는 리오, 와이키키, 하바나의 말레콘, 발리를 능가한다.

알렉스의 지중해 일몰 감상은 오래 잊혀지지 않을 추억이 될 것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안정훈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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