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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카테고리트럼프대항, 종속적 한미동맹부터 끊자”

2026-04-01

“한미시민단체 연대 집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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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대항운동 현황 공유와 연대(連帶)를 위한 한미시민단체집담회’가 1일 한국과 미주 등 세계 각 지역을 연결해 온오프로 개최됐다.

 

자주통일평화연대가 주최하고 액션원코리아(AOK)와 코리아국제평화포럼, 평화의길, 자주통일평화연대국제연대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엔 서울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가운데 미주와 유럽. 대양주의 활동가와 시민들이 온라인 zoom으로 참여하는 등 8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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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진 자주통일평화연대 국제연대위원장의 사회로 자주통일평화연대 이홍정 상임대표의 격려사에 이어 4인의 발제자(김갑송 미주한인평화재단(KAPF) 국장, 최예림 미주노둣돌 활동가, 조현숙 코리아피스나우 전국코디네이터, 최은아 자주통일평화연대 사무처장)와 3인의 토론자(여지연 교수/위민크로스DMZ 이사장 박동규변호사 정유진 진보대학생넷 집행위원장)가 묵직한 발표를 이어나갔다.


김갑송, 미주한인평화재단(KAPF) 국장은 ‘트럼프시대 시민사회운동’ 발제에서 “트럼프는 한마디로 모든 평화와 반대되는 사람이다. 트럼프의 말과 행정부 발표, 정책 보고서는 하나도 믿으면 안된다”고 일갈(一喝)했다. 그는 “많은 운동가들이 트럼프가 전쟁을 안한다고 했다고 믿고 기대했지만 잘못 본거다. 트럼프는 오늘은 오렌지, 내일은 바나나라고 말하는 사람이다 그걸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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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송 국장은 “트럼프 취임이후 200만명이 미국을 떠났다. 필라델피아(160만)보다 많은 인구다. 유색인종만 단속하기 때문에 백인이민자들은 체류신분이 미비해도 아무 문제없다. 백인의 나라로 되돌리려는 것”이라며 “암호화폐사업으로 50억불 이상 벌었고 이민자수용소는 사설업체에 맡겼다. ICE는 역대 사법기관중 가장 많은 예산을 운용한다”고 비판했다.

 

김갑송 국장은 “내란법 시도를 막아야 한다. 한국보다 대통령 권한이 센 미국에서 내란법이 통과되면 계엄을 막을 길이 없다”고 비상한 대처를 강조했다.

 

이어 최예림 노둣돌 활동가는 ‘미국 민중의 반제반전운동과 청년참여’를 주제로 미국의 제국주의적 속성(屬性)이 트럼프 정권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하고 “평범한 사람들이 미국의 절박함에 눈을 뜨고 트럼프 지지층조차 배신당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며 노동자 다수의 연대로 새로운 정치적 변혁을 이뤄 낼 것을 다짐했다.


조현숙 활동가는 미 전역에서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운동을 하고 있는 풀뿌리네트워크 코리아피스나우와 모체인 위민크로스DMZ를 소개하고 “전쟁 지속(휴전)은 한반도 안보 위기의 근본 원인이다. 언제든 냉전이 열전으로 바뀔 수 있고 핵무기 사용의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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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국인 대다수는 코리아전쟁이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코리아전쟁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미국은 35억 달러 이상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미국의 코리아전쟁이 어마어마한 인적, 재정적, 전략적 비용을 들게 한다는 것을 깨우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현숙 활동가는 “한반도평화법안을 보완하는 또 다른 법안을 발의 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코리아평화협정의 로드맴을 포함한 법안이 될 것 같다. 올해 열심히 준비를 해서 내년초에는 발의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마지막 발제자인 최은아 자주통일평화연대 사무처장은 ‘한국의 트럼프 대항 운동 현황’에서 ‘미국약탈과 전쟁정책에 맞선 사회운동’을 상세히 소개하고 미국이 “관세지렛대로 대미투자를 요구하고 온라인 디지털 등 비관세영역 보호막풀기, 동맹현대화 압력의 현실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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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국의 요구는 사실상의 약탈(掠奪)이다. 윤석열퇴진운동이후 전열을 정비하고 미국정책의 규탄을 넘어 종속이 심화되는 한미동맹을 해결해야 한다. 다시 한번 광장의 힘으로 위협받고 있는 주권과 평화를 지키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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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토론에서 여지연 노스웨스턴대 교수(Women Cross DMZ 이사장)는 “지금 미국문제는 트럼프 문제도, 마가도 아니고 무관심한 미국인이다. 제국주의는 미국만이 아니다. 한국은 더 이상 단순한 약소국이 아니다. 더 이상 피해자 나라가 아니다. 미국의 문제에만 맞서는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제에도 맞서야 한다. 어떤 식으로 연대하고 뭘 위해서, 누굴 위해서 새 세상을 만들어갈지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 주문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장유진 진보대학생넷 집행위원장은 한국의 정치상황을 설명하고 내란세력이 트럼프를 옹호하는 이유, 청년들의 극우화 경향, 한미간의 문제 등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박동규 변호사는 ‘7문7답’ 형식으로 트럼프를 둘러싼 마가세력을 파헤쳤다. 그는 한미극우 3인방으로 애니 챈과 고든 창, 모스 탄을 요약 설명하고 미국보수행동(CPAC)과 하부조직인 CPAC코리아의 실체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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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변호사는 “애니 챈 등 극우3인방이 한국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정치적/이념적, 경제적/사업적 이유 두가지가 있다”면서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한국에 숙청? 혁명?이 일어났는가”라는 글을 올려 정상회담이 무산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일었던 것을 지적했다.

 

박동규 변호사는 “미주한인커뮤니티의 대응전략으로 한미극우간 초국적 연대를 깨뜨려야 한다. 우리에게는 다윗의 두 개의 돌이 있다. 북미정상회담과 한반도평화법안을 적극 지지하는 것이다. 한미간 민주평화진보 연대로 한반도 화해와 평화, 공동번영을 꼭 이루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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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한미간 초국적 극우연대 고리끊어야” 박동규변호사 (2025.8.29.)

정태효목사 대담 "극우진영 가짜뉴스 허위선동, 민주주의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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