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작가들 ‘자아, 기억, 정체성’ 탐구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뉴욕의 알재단(AHL Foundation, 회장 이숙녀)이 첫 번째 알재단 동문 그룹전 ‘Echoes of Han: Fragments of Self, Memory, Identity, and Transformation | 한(恨)의 메아리: 자아, 기억, 정체성, 그리고 변형의 파편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총 12인의 한인 작가 고태화, 구정희, 김다연, 김태경, 안성민, 윤자영, 이가경, 이은숙, 이지연-로지, 장홍선, 조희정, 최성호가 참여 하며 모두 알재단의 현대미술상(AHL-T&W Foundation Contemporary Visual Art Awards), 장학금, 펠로우십 등을 수상한 알재단 동문(Alumni Artists)이다.
전시는 김다연(DeepPond Kim)의 기획으로, 2025년 6월 7일부터 7월 3일까지 알재단 갤러리(2605 Frederick Douglass Blvd. #C1, New York, NY 10030)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恨)’은 슬픔, 그리움, 인내, 그리고 희망이 얽혀 있는 깊은 정서로, 한국 고유의 감정 개념이다. 이번 전시는 정체성, 기억, 문화유산, 그리고 개인의 내적 변형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점토, 종이, 나무, 머리카락, 디지털 및 전통적 기법 등 다양한 재료와 방법을 통해, 복잡하고 다층적인 변형의 경험을 시각화하며, 개인적인 동시에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은 역사적 트라우마와 집단 기억, 그리고 개인의 고난에서 비롯된 감정으로, 개인적이면서도 공동체적인 성격을 지닌다. 이번 전시는 연약함과 강인함이 어우러진 공간을 마련하며, 전통과 재창조가 교차(交叉)하는 경계를 탐색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작품 속에서 인체는 분열하고, 재구성되며, 새롭게 상상되는 핵심적인 요소로 반복하여 등장한다. 예술가들은 자신의 기억과 공동의 역사를 엮어내며, 창작 과정을 치유와 성찰의 과정으로 승화시키고, 관객을 변화에 대한 집단적 사색의 장으로 초대한다.
이번 전시는 알재단의 이숙녀 회장의 후원으로 2024년 제1회 알재단 설립자 이숙녀 회장 그랜트( AHL-Founder S.N.Kim Grant Exhibition)로 제1회 수상 작가인 황란 작가(2004년 현대미술상 수상) 초대전을 시작으로 알재단 동문이 함께 모여 준비한 최초의 그룹전으로 눈길을 끈다.
알재단 이숙녀 회장은 “알재단은 항상 함께 하는 가치를 중시한다. 알재단의 20여 년 역사를 함께 한 자랑스러운 동문 작가들이 모여 전시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힘이 되는 데까지 동문 작가를 위한 전시 오픈콜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므로 많은 동문 작가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전시 후원 및 개최 소감을 밝혔다.
전시 및 참여 작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큐레이터 김다연(deeppond89@gmail.com) 또는 알재단(info@ahlfoundation.org) 으로 하면 된다.
‘Echoes of Han: Fragments of Self, Memory, Identity, and Transformation
전시 일정: 2025년 6월 7일–7월 3일
AHL Foundation Gallery
2605 Frederick Douglass Blvd. #C1 New York, NY 10030
갤러리 운영 시간: 수요일–토요일, 오후 12시–6시
오프닝 리셉션: 6월 7일 (토) 오후 5시–8시
기획: 김다연 DeepPond Kim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뉴욕알재단 공공야외전시 ‘Murals on Display’ 프로젝트 출범 (2025.5.20.)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2715
12인 작가들 ‘자아, 기억, 정체성’ 탐구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뉴욕의 알재단(AHL Foundation, 회장 이숙녀)이 첫 번째 알재단 동문 그룹전 ‘Echoes of Han: Fragments of Self, Memory, Identity, and Transformation | 한(恨)의 메아리: 자아, 기억, 정체성, 그리고 변형의 파편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총 12인의 한인 작가 고태화, 구정희, 김다연, 김태경, 안성민, 윤자영, 이가경, 이은숙, 이지연-로지, 장홍선, 조희정, 최성호가 참여 하며 모두 알재단의 현대미술상(AHL-T&W Foundation Contemporary Visual Art Awards), 장학금, 펠로우십 등을 수상한 알재단 동문(Alumni Artists)이다.
전시는 김다연(DeepPond Kim)의 기획으로, 2025년 6월 7일부터 7월 3일까지 알재단 갤러리(2605 Frederick Douglass Blvd. #C1, New York, NY 10030)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恨)’은 슬픔, 그리움, 인내, 그리고 희망이 얽혀 있는 깊은 정서로, 한국 고유의 감정 개념이다. 이번 전시는 정체성, 기억, 문화유산, 그리고 개인의 내적 변형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점토, 종이, 나무, 머리카락, 디지털 및 전통적 기법 등 다양한 재료와 방법을 통해, 복잡하고 다층적인 변형의 경험을 시각화하며, 개인적인 동시에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은 역사적 트라우마와 집단 기억, 그리고 개인의 고난에서 비롯된 감정으로, 개인적이면서도 공동체적인 성격을 지닌다. 이번 전시는 연약함과 강인함이 어우러진 공간을 마련하며, 전통과 재창조가 교차(交叉)하는 경계를 탐색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작품 속에서 인체는 분열하고, 재구성되며, 새롭게 상상되는 핵심적인 요소로 반복하여 등장한다. 예술가들은 자신의 기억과 공동의 역사를 엮어내며, 창작 과정을 치유와 성찰의 과정으로 승화시키고, 관객을 변화에 대한 집단적 사색의 장으로 초대한다.
이번 전시는 알재단의 이숙녀 회장의 후원으로 2024년 제1회 알재단 설립자 이숙녀 회장 그랜트( AHL-Founder S.N.Kim Grant Exhibition)로 제1회 수상 작가인 황란 작가(2004년 현대미술상 수상) 초대전을 시작으로 알재단 동문이 함께 모여 준비한 최초의 그룹전으로 눈길을 끈다.
알재단 이숙녀 회장은 “알재단은 항상 함께 하는 가치를 중시한다. 알재단의 20여 년 역사를 함께 한 자랑스러운 동문 작가들이 모여 전시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힘이 되는 데까지 동문 작가를 위한 전시 오픈콜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므로 많은 동문 작가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전시 후원 및 개최 소감을 밝혔다.
전시 및 참여 작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큐레이터 김다연(deeppond89@gmail.com) 또는 알재단(info@ahlfoundation.org) 으로 하면 된다.
‘Echoes of Han: Fragments of Self, Memory, Identity, and Transformation
전시 일정: 2025년 6월 7일–7월 3일
AHL Foundation Gallery
2605 Frederick Douglass Blvd. #C1 New York, NY 10030
갤러리 운영 시간: 수요일–토요일, 오후 12시–6시
오프닝 리셉션: 6월 7일 (토) 오후 5시–8시
기획: 김다연 DeepPond Kim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뉴욕알재단 공공야외전시 ‘Murals on Display’ 프로젝트 출범 (202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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