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새 카테고리11년째 계속 ’미군철수‘ 948차 토요집회

2022-01-10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토요집회가 새해 들어서도 변함없이 계속되고 있다.

 

평화협정운동중앙본부가 주최하고 민통선평화교회, 평화행동목자단이 공동주관하는 ‘평화협정 체결 자주통일 쟁취’ 운동이 8일 오후 2시 미대사관이 보이는 세종대왕상 앞에서 열렸다. 이 집회는 2011년이후 11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적 평화협정운동본부 상임대표와 참가자들은 길 건너 삼봉로에서 열린 정원스님 5주기 추모 결의대회를 마치자마자 참석했다,

 

특히 93세의 비전향장기수 안학섭 선생이 쌀쌀한 날씨에도 두 개 행사를 연이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안학섭 선생은 김선명선생(45년 수감)과 함께 무려 43년간 감옥에 갇혀 세계 최장기수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집회 참가자들은 ‘평화협정 체결 자주통일 쟁취’라고 쓰인 보라색 현수막을 펼친 가운데 ‘우리땅 우리가 지킨다 미군기지 철거하라’ ‘핵전쟁연습 영구중단하라’ ‘신식민지 지긋지긋하다 식민정책 파기하라’ 등의 다양한 배너들을 들어올렸다.

 

집회는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통일영령(統一英靈)들에 대한 추모 묵념으로 시작했다. 이적 대표는 “우리는 미군의 횡포와 미국의 음흉한 식민지배를 규탄한다. 미국에서 벗어날때만이 이땅에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룩할 수 있고 진정한 자주를 쟁취할 수 있다. 미군철수 미군추방을 위해서 다함께 목소리를 높여서 싸우자”고 외쳤다.


 


김명희 대표도 마이크를 잡고 “앞서 정원스님 추모결의대회에 참석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진정한 정원스님의 정신이 무엇일까. 정원스님의 정신은 바로 적폐청산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을 보탰다.

 

이들은 “대북적대시 정책을 철회하지 않고 지금처럼 기만적인 행동으로 북의 인권을 들먹인다든가 제재를 가속화시켜서는 상호관계는 호전되지 않을 것이다. 미국은 여전히 북에 이중잣대를 들이밀고 수구세력은 식민지적 예속(隸屬)에 안주하며 분단상황을 고착화하는 평화를 외치고 있다”며 자주적인 나라로 거듭 나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80대 통일전사 혹한속 ‘한미일군사동맹 반대시위’ (2021.12.20.)

양희철 박희성 선생 ‘워메리카 NO 국제평화행동’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0636



서울 중구 세종대로 20길 15, 7층(건설회관 701호)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전화 : 02-732-6025 | 이메일 : gkjeditor@gmail.com

Copyright ©2020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All rights reserved.

재외편협                  재외동포저널                  재외동포뉴스                   Global Korean Journalists Symposium                 협회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울 중구 세종대로 20길 15, 7층(건설회관 701호)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전화 : 02-732-6025 | 이메일 : gkjeditor@gmail.com

Copyright ©2020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