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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카테고리신필영의 삶의 뜨락에서 '안부(安否)입니다'

2026-01-03


어제 저녘 노을에 묻힌 밤이 찌드니 아침인가 보다

 

억겁(億劫)을 돌고 돌아 제자리에 온 아침 이다

 

2026년 1월 1일. 목요일 아침.

 


 

내내 밀려 온 안부(安否) 로다.

 

결코 게으름에 찌든 숙제(宿題) 같은 안부(安否)가 아니다.

 

안부(安否)는 곧 나를 찾으려는 행위(行爲) 일게다.

 


 

그렇겠다.

 

안부(安否)는 사랑의 노래요

 

그리움의 갈망(渴望)일게다

 


 

친구여 !

 

오래 살겠다는 욕심(慾心)으로 걱정인가

 

눈감고 긁어대는 자서전(自敍傳) 쓰기인가

 

기억(記憶)을 더듬어 찾는 일기장(日記帳)일게다.

 


 

친구여 !

 

친구를 찾는 애정(愛情)이 울렁인다

 

가면 오는 정이 반갑고야

 

오면 가는 정이 그립고야

 


 

친구여 !

 

2026년1월1일-1935년11월9일=90歲+52日生

 

아직은 늙은이가 아닌 <덝은이> 인걸요

 

<늙은이>가되면 그 다음은 <낡은이>가 되겠죠

 

그러다가 곧 이어서 <갉은이>가 되면 가겠죠.

 


 

친구여 !

 

안부(安否)의 예상유효기간(豫想 有效期間) 입니다.

 

우리들 모두의 <安否有效期間>은 미상(未詳)입니다

 

안부(安否) 하십시다.

 

2026.1.1. 아침 덝은이 申 必 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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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신필영의 삶의 뜨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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