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모스크바전시 현장 단독 공개(1)
Newsroh=륜광輪光 newsroh@gmail.com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북한의 쿠르스크 참전 그림 등 대규모 예술전이 사상 처음 개막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모스크바 전러시아 장식예술 박물관에서 지난 9일 개막한 북한 미술 전시회 '위대한 인민의 나라' 는 그림, 판화, 도자기, 모자이크, 자수 등 러시아에서 처음 공개되는 북한 예술 작품 123점을 선보인다. 타스 통신은 북한이 자국 예술가 작품을 해외에 반출(搬出)한 것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전시는 다음달 10일까지 계속된다.
글로벌웹진' 뉴스로는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전 작품들을 현장에서 단독 촬영, 시리즈로 소개할 예정이다.

러시아 언론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계기로 맺어진 북러의 혈맹 관계를 상징하는 '한 참호에서'라는 그림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이 그림은 러시아 국기와 북한 인공기, 총기 등 무기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러시아·북한 군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박물관 측은 전시작에 최찬호의 ‘백두산맥’, 박명일, 박명철, 최우송, 김소철의 ‘만장일치와 응집의 땅’, 이기호, 장위송의 ‘영광스러운 군기’, 황민, 박광림의 ‘행복한 우리 조국’ 등 수백 년 된 기법과 현재의 줄거리를 결합한 현대 작가들의 명작이 전시된다고 전했다. 이밖에 '쿠르스크주 해방을 위해', '조국의 아들들', '소중한 생명을 바치며' 등도 전장에 있는 북·러 군인들을 묘사했다.


공식 전시에 앞서 열린 8일 개막식에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 올가 류비모바 러시아 문화장관, 승정규 북한 문화상이 참석했다.
박물관 정문 양쪽에 북한과 러시아국기가 걸린 전시회 포스터가 각각 걸려 있었다.

긴 회랑형태의 전시공간은 크게 3군데로 나뉘어 있다. 먼저 중앙홀에는 북한군의 쿠르스크 전투 참전을 형상화한 대형 그림들이 여러점 전시되어 있다. 전시장에 들어가면 왼쪽 첫 공간 중앙에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함께 서있는 대형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데 아 사진만은 촬영이 금지되고 있다.
전시공간은 매우 넓었고. 작품들은 대체로 대형작들이 많았다.
왼쪽 홀엔 북한의 현대화된 무기와 군인들의 무장수준을 보여주는 그림들이 나란히 걸려 있고 오른쪽 편엔 북한 사회주의 성공을 상징하는 현대화된 도시 거리 모습들 그리고 갈마지구등 휴양시설들을 소개하는 그림들이 걸려 있다.


중앙 전시 공간의 마지막 부분은 해방후의 북한모습 그리고 한국전쟁 관련한 작품들(미국의 만행과 초기 북한군의 승리모습) 참전 북한의 노군인이 손녀와 함께 있는 그림이 인상 깊었음.
오른편 전시공간엔 북한의 발전상을 그린 그림들이 많았다. 새로운 거리의 새로운 집에 입주하는 모습이 여러 점 눈에 띄었다. 특히 그림속 주인공의 손에 입주러가증을 들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그림들 몇몇에서 노동자들이 휴대폰을 들고 있는 모습들이 보이기도 했다. 코로나 이후 외부 세계와 사실상 단절됐던 현대화된 북한 모습이 그림을 통해 많이 반영되었다는 인상을 주었다.


또한 올 6월 완공 개장한 원산갈마지구 해수욕장의 풍경을 그린 작품들이 여러 점 있었고 대동강변 수영장을 묘사한 그림들도 보였다.
작품들은 2020년 이후에 그려진 신작들이고 약 절반은 조선화 유화였다.
전시공간 마지막 부분엔 주로 북한의 도자기 작품들을 전시해 놓았는데 노동자들이 새겨진 고려청자가 깊은 인상을 주었다.
입장료는 성인이 600루블(약 1만원)로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었고 러시아인들이 제법 많이 꾸준히 방문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관람객이 소액의 비용을 지불하면 작품 해설사를 요청할 수 있는 것도 특이했다. 해설사를 동반한 관람객들은 작품 해설에 집중하며 질문하는 등 깊은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다.

북한 호랑이 그림과 관련, 박물관측에 문의한 결과 지금도 북한 지역엔 조선호랑이가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전시장에는 북측 직원들 몇 명이 상주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조선중앙TV는 지난 8일 1959년 설립된 북한의 최대 미술 창작사인 만수대 창작사를 조명하는 보도에서 쿠르스크 전장에 참전중인 북한군을 그리는 장면을 노출하기도 했다.
앞서 류비모바 장관은 지난 6월 '북러 신조약 체결 1주년'을 맞아 평양을 방문해 승정규 북한 문화상과 만수대의사당에서 회담을 진행했으며, 북러간 문화 분야 교류와 협조를 확대 강화하는 '2025~2027년 문화협조계획서'를 체결한 바 있다. 북한은 당 창건 80주년(10월 10일) 기념행사와 내년 4월 봄 친선 예술축전에 러시아 공연단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모스크바서 북한미술작품 대규모 전시 눈길 (2025.9.8.)
조선화 판화 도자기 등 123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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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북한의 쿠르스크 참전 그림 등 대규모 예술전이 사상 처음 개막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모스크바 전러시아 장식예술 박물관에서 지난 9일 개막한 북한 미술 전시회 '위대한 인민의 나라' 는 그림, 판화, 도자기, 모자이크, 자수 등 러시아에서 처음 공개되는 북한 예술 작품 123점을 선보인다. 타스 통신은 북한이 자국 예술가 작품을 해외에 반출(搬出)한 것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전시는 다음달 10일까지 계속된다.
글로벌웹진' 뉴스로는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전 작품들을 현장에서 단독 촬영, 시리즈로 소개할 예정이다.
러시아 언론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계기로 맺어진 북러의 혈맹 관계를 상징하는 '한 참호에서'라는 그림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이 그림은 러시아 국기와 북한 인공기, 총기 등 무기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러시아·북한 군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박물관 측은 전시작에 최찬호의 ‘백두산맥’, 박명일, 박명철, 최우송, 김소철의 ‘만장일치와 응집의 땅’, 이기호, 장위송의 ‘영광스러운 군기’, 황민, 박광림의 ‘행복한 우리 조국’ 등 수백 년 된 기법과 현재의 줄거리를 결합한 현대 작가들의 명작이 전시된다고 전했다. 이밖에 '쿠르스크주 해방을 위해', '조국의 아들들', '소중한 생명을 바치며' 등도 전장에 있는 북·러 군인들을 묘사했다.
공식 전시에 앞서 열린 8일 개막식에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 올가 류비모바 러시아 문화장관, 승정규 북한 문화상이 참석했다.
박물관 정문 양쪽에 북한과 러시아국기가 걸린 전시회 포스터가 각각 걸려 있었다.
긴 회랑형태의 전시공간은 크게 3군데로 나뉘어 있다. 먼저 중앙홀에는 북한군의 쿠르스크 전투 참전을 형상화한 대형 그림들이 여러점 전시되어 있다. 전시장에 들어가면 왼쪽 첫 공간 중앙에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함께 서있는 대형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데 아 사진만은 촬영이 금지되고 있다.
전시공간은 매우 넓었고. 작품들은 대체로 대형작들이 많았다.
왼쪽 홀엔 북한의 현대화된 무기와 군인들의 무장수준을 보여주는 그림들이 나란히 걸려 있고 오른쪽 편엔 북한 사회주의 성공을 상징하는 현대화된 도시 거리 모습들 그리고 갈마지구등 휴양시설들을 소개하는 그림들이 걸려 있다.
중앙 전시 공간의 마지막 부분은 해방후의 북한모습 그리고 한국전쟁 관련한 작품들(미국의 만행과 초기 북한군의 승리모습) 참전 북한의 노군인이 손녀와 함께 있는 그림이 인상 깊었음.
오른편 전시공간엔 북한의 발전상을 그린 그림들이 많았다. 새로운 거리의 새로운 집에 입주하는 모습이 여러 점 눈에 띄었다. 특히 그림속 주인공의 손에 입주러가증을 들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그림들 몇몇에서 노동자들이 휴대폰을 들고 있는 모습들이 보이기도 했다. 코로나 이후 외부 세계와 사실상 단절됐던 현대화된 북한 모습이 그림을 통해 많이 반영되었다는 인상을 주었다.
또한 올 6월 완공 개장한 원산갈마지구 해수욕장의 풍경을 그린 작품들이 여러 점 있었고 대동강변 수영장을 묘사한 그림들도 보였다.
작품들은 2020년 이후에 그려진 신작들이고 약 절반은 조선화 유화였다.
전시공간 마지막 부분엔 주로 북한의 도자기 작품들을 전시해 놓았는데 노동자들이 새겨진 고려청자가 깊은 인상을 주었다.
입장료는 성인이 600루블(약 1만원)로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었고 러시아인들이 제법 많이 꾸준히 방문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관람객이 소액의 비용을 지불하면 작품 해설사를 요청할 수 있는 것도 특이했다. 해설사를 동반한 관람객들은 작품 해설에 집중하며 질문하는 등 깊은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다.
북한 호랑이 그림과 관련, 박물관측에 문의한 결과 지금도 북한 지역엔 조선호랑이가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전시장에는 북측 직원들 몇 명이 상주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조선중앙TV는 지난 8일 1959년 설립된 북한의 최대 미술 창작사인 만수대 창작사를 조명하는 보도에서 쿠르스크 전장에 참전중인 북한군을 그리는 장면을 노출하기도 했다.
앞서 류비모바 장관은 지난 6월 '북러 신조약 체결 1주년'을 맞아 평양을 방문해 승정규 북한 문화상과 만수대의사당에서 회담을 진행했으며, 북러간 문화 분야 교류와 협조를 확대 강화하는 '2025~2027년 문화협조계획서'를 체결한 바 있다. 북한은 당 창건 80주년(10월 10일) 기념행사와 내년 4월 봄 친선 예술축전에 러시아 공연단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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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모스크바서 북한미술작품 대규모 전시 눈길 (2025.9.8.)
조선화 판화 도자기 등 123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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