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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카테고리인류의 첫 우주유영 <오늘의 역사속으로> 3월 18일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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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이미지 


역사의 흐름은 때로는 광활한 우주를 향해 뻗어 나가고, 때로는 뜨거운 저항의 불꽃으로 피어나기도 합니다. 3월 18일은 인류가 중력을 벗어나 새로운 차원의 자유를 만끽한 날이자, 우리 현대사가 깊은 아픔 속에서 민주주의와 주권을 외쳤던 날입니다. ‘글로벌웹진’ 뉴스로가 그 기록의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지구촌의 풍경: 중력을 벗어난 첫걸음>

 

1965년 3월 18일 | 인류 최초의 우주 유영

 

소련의 보스호트 2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 알렉세이 레오노프가 우주선 밖으로 나와 인류 최초로 '우주 유영(宇宙 遊泳)'에 성공했습니다. 그는 약 12분 동안 우주 공간을 헤엄치며 중력이 없는 광활한 심연(深淵)을 마주했습니다. 비록 돌아오는 과정에서 산소 공급 문제 등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이 짧은 도약은 인류가 달에 발을 내딛고 화성을 꿈꾸게 만든 거대한 우주 탐사 시대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장면: 저항의 불꽃과 얼룩진 선거>

 

1982년 3월 18일 | 부산 미문화원 방화 사건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미국 정부가 5·18 광주 학살을 용인하고 전두환 정권을 옹호했다고 비판하며 부산미국문화원에 방화를 저질렀습니다. 이 사건으로 문화원 내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학생 한 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한국 정부의 독재와 미국의 역할을 강력히 규탄한 이 사건은 1980년대 한국 사회의 뜨거운 반미 및 민주화 운동의 도화선(導火線)이 되었습니다.

 

1960년 3월 18일 | 3·15 부정선거 결과 발표

 

유령 투표, 투표함 바꿔치기 등 대규모 부정이 자행된 3·15 선거 결과, 이승만 대통령과 이기붕 부통령의 당선이 최종 발표되었습니다. 불의로 얼룩진 이 당선 발표는 민심을 폭발하게 했으며, 결국 마산 3·15 의거를 거쳐 한국 민주주의의 이정표인 4·19 혁명으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 태어난 이야기 — 관현악의 거장과 디젤의 아버지>

 

1844년 |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 (Nikolai Rimsky-Korsakov)

 

러시아의 작곡가. 관현악의 마술사로 불리며 『셰헤라자데』 등의 걸작(傑作)을 남겼습니다. 해군 장교 출신이라는 이색적인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채로운 색채감과 이국적인 선율로 현대 관현악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1858년 | 루돌프 디젤 (Rudolph Diesel)

 

독일의 엔지니어. 그의 이름을 딴 **'디젤 엔진'**의 발명가입니다. 증기 엔진보다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그의 발명은 전 세계 운송 수단과 산업 전반에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그의 미스터리한 실종과 사망은 여전히 역사 속 수수께끼로 남아 있습니다.

 

<3월 18일 세상을 떠난 이름들>

 

1584년 | 이반 4세 (Ivan the Terrible)

 

러시아 모스크바 대공국의 대공이자 최초의 '차르(Tsar)'. 강력한 중앙집권과 국경 확장을 통해 러시아 제국의 기틀을 닦았지만, 가혹한 폭정과 심지어 자신의 아들까지 죽이는 잔혹함으로 '더 테러블(The Terrible)'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2017년 | 척 베리 (Chuck Berry)

 

미국의 가수이자 '록큰롤의 개척자'. 특유의 오리걸음(Duckwalk) 연주와 역동적인 리듬으로 록 음악의 기초를 정립했습니다. 비틀즈, 롤링 스톤즈 등 수많은 후배 뮤지션에게 영감을 준 그는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였습니다.

 

<오늘의 한마디>

 

광활한 우주 유영의 환희와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투쟁의 불꽃. 3월 18일은 ‘한계를 돌파하고 진실을 외치는 날’입니다.

 

알렉세이 레오노프는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구는 너무나 아름답고 부드럽고, 부서지기 쉬울 것 같았다."

 

우리는 때로 우리를 둘러싼 무거운 중력이나 불의라는 무거운 짐에 짓눌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 레오노프처럼 한계를 돌파하는 상상력을 발휘하거나, 과거의 저항처럼 불의에 맞서는 용기를 품고 여러분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3월 18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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