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런던에서 차세대 한국 예술가들을 위한 ‘뉴 탤런트’ 행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차세대 예술가 프로젝트(New Talents)로 영국 내 신진 예술가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이 행사는 영국 내 다양한 예술학교와 협력하고 공개 공모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 아티스트를 소개한다.
첫 행사로 지난 4월 24일, 왕립음악대학(Royal College of Music)과 협력해 늘 듀오(Neul Duo)의 공연을 진행했다. 바이올린 연주자 이영준과 기타리스트 이승연으로 구성된 늘 듀오의 연주에 광중들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5월 14일엔 ‘한국 문화, 지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차세대 예술가의 밤(New Talents in K-Arts)’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차세대 한영 음악·미술 관계자를 초청해 공연, 예술 활동을 격려하고 네트워킹을 확장(擴張) 했다.
초청 공연으로는 박서영 가야금 연주자와 이강산 타악 연주자가 최옥삼류 가야금 짧은 산조 중모리부터 휘모리까지를 연주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차세대 예술가들은 “영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다른 예술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5월 15일에는 왕립 음악 아카데미(Royal Academy of Music)와 협력해 유리아 피아노 트리오(Uriah Piano Trio)의 공연을 진행한다. 왕립 음악 아카데미에서 함께 수학하며 결성된 유리아 피아노 트리오는 플루티스트 미셸 최와 첼리스트 조셉 레이놀즈(Joeseph Reynolds) 피아니스트 헬렌 맹(Helen Meng)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드뷔시의 ‘피아노 트리오 G 장조’, 피아졸라의 ‘망각(Oblivion)’, 노용진의 ‘시편 23’을 연주한다.
6월 20일에는 길드홀 음악연극학교(Guildhall School of Music and Drama)와 협력해 피아노(기요카 오하라), 플루트(황현정)로 구성된 피아노 이중주 공연을 개최한다.
하반기에는 공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인 아티스트의 행사가 진행되며 피아노, 가야금, 미술과 같이 다양한 장르의 행사가 진행된다. 김환희 피아니스트는 김국진의 작품을 통해 한국 피아노 음악의 어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박서영 가야금 연주자의 한국 전통음악과 영국 뮤지컬이 만나는 융합 공연이 진행된다. 미술 분야로는 송인혜 작가가 복주머니를 통해 도시 속 자연과 기억의 조화, 개인의 정체성을 담아보는 콜라주 워크숍을 진행한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영국에서 한국 차세대 예술가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여 뜻깊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뉴 탤런츠’ 행사의 자세한 정보는 문화원 공식홈페이지(www.kccuk.org.uk)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한국문화, 지금!’ K세미나 시리즈 런던 개최 (2025.5.12.)
옥스퍼드·맨체스터·리버풀大 교수진 학문적 탐색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2701
영국 런던에서 차세대 한국 예술가들을 위한 ‘뉴 탤런트’ 행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차세대 예술가 프로젝트(New Talents)로 영국 내 신진 예술가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이 행사는 영국 내 다양한 예술학교와 협력하고 공개 공모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 아티스트를 소개한다.
첫 행사로 지난 4월 24일, 왕립음악대학(Royal College of Music)과 협력해 늘 듀오(Neul Duo)의 공연을 진행했다. 바이올린 연주자 이영준과 기타리스트 이승연으로 구성된 늘 듀오의 연주에 광중들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5월 14일엔 ‘한국 문화, 지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차세대 예술가의 밤(New Talents in K-Arts)’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차세대 한영 음악·미술 관계자를 초청해 공연, 예술 활동을 격려하고 네트워킹을 확장(擴張) 했다.
초청 공연으로는 박서영 가야금 연주자와 이강산 타악 연주자가 최옥삼류 가야금 짧은 산조 중모리부터 휘모리까지를 연주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차세대 예술가들은 “영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다른 예술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5월 15일에는 왕립 음악 아카데미(Royal Academy of Music)와 협력해 유리아 피아노 트리오(Uriah Piano Trio)의 공연을 진행한다. 왕립 음악 아카데미에서 함께 수학하며 결성된 유리아 피아노 트리오는 플루티스트 미셸 최와 첼리스트 조셉 레이놀즈(Joeseph Reynolds) 피아니스트 헬렌 맹(Helen Meng)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드뷔시의 ‘피아노 트리오 G 장조’, 피아졸라의 ‘망각(Oblivion)’, 노용진의 ‘시편 23’을 연주한다.
6월 20일에는 길드홀 음악연극학교(Guildhall School of Music and Drama)와 협력해 피아노(기요카 오하라), 플루트(황현정)로 구성된 피아노 이중주 공연을 개최한다.
하반기에는 공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인 아티스트의 행사가 진행되며 피아노, 가야금, 미술과 같이 다양한 장르의 행사가 진행된다. 김환희 피아니스트는 김국진의 작품을 통해 한국 피아노 음악의 어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박서영 가야금 연주자의 한국 전통음악과 영국 뮤지컬이 만나는 융합 공연이 진행된다. 미술 분야로는 송인혜 작가가 복주머니를 통해 도시 속 자연과 기억의 조화, 개인의 정체성을 담아보는 콜라주 워크숍을 진행한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영국에서 한국 차세대 예술가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여 뜻깊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뉴 탤런츠’ 행사의 자세한 정보는 문화원 공식홈페이지(www.kccuk.org.uk)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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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한국문화, 지금!’ K세미나 시리즈 런던 개최 (2025.5.12.)
옥스퍼드·맨체스터·리버풀大 교수진 학문적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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