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L-T&W Foundation 주최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비영리 한인미술인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2023년도 AHL-T&W 현대미술상 수상 작가전을 오는 10월 7일부터 27일까지 뉴욕 맨하탄 알재단 갤러리에서 개최(開催) 한다.
이번 전시는 뉴뮤지엄의 큐레이터 개리 캐리온 무라야리(Gary Carrion-Murayari)가 기획하였으며 올해의 AHL-T&W Foundation 현대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3인, 배소은(Soeun Bae), 다나 데이븐포트(Dana Davenport), 정미자(Mija Jung) 작가의 설치, 조각 및 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작업을 만나 볼 수 있다.
큐레이터는 오늘날 예술가들이 직면한 가장 어려운 질문, 즉 물질적 현실이 급변하는 세상에서 인간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고민에서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에서는 사물과 이미지를 통해 개인 간의 의미 있는 관계를 촉진할 수 있는 방법에 독창적으로 접근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알재단의 설립과 동시에 시작된 현대 미술 공모전은 2003년 창설 이래 매년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술인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는 알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2016년 부터는 중견 화가 김원숙씨와 토마스 클레멘트(Thomas Park Clement)씨가 설립한 T&W 재단의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현대미술상 수상 작가 소개
배소은(Soeun Bae) 작가는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Rhode Island School of Design)에서 조소과 학사 학위를 마친 후 현재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조각, 퍼포먼스, 테크놀로지를 통해 몸 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고, 사라져가는 피부와 해리(융해) 되는 신체 내부 불가능한 욕망과 지속성에 집중한다. 이러한 주제를 통해 그는 우리 몸과 관계를 맺는 환원적(還元的)이고 비인격화된 방식을 제시하는 오브제를 만든다. 그의 작품은 프로비던스에 위치한 RISD 뮤지엄, Gelman 갤러리, Red Eye 갤러리, Woods-Gerry 갤러리, Memorial Hall 갤러리, 서울에 위치한 L.A.D, 근원지, 프로젝트스페이스 등에서 소개 된 바 있다.
다나 데이븐포트(Dana Davenport) 작가는 한국계 흑인 미국인 다원예술아티스트로 서울에서 자란 후 현재 LA와 브루클린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설치, 조각, 비디오, 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소수자 간 갈등의 복잡성을 다룬다. 그는는 작업을 바탕으로 흑인과 아시아인의 미래(future)를 상상하고자 한다. 그의 작품은 미국을 비롯 전세계에서 전시 된 바 있으며, 그 중에는 뉴욕의 깁니 댄스(Gibney Dance), 워터밀 센터(Watermill Center), NYU 스킬볼(NYU Skirball), 브라운 대학교(Brown University), 브루클린의 스위블 갤러리(Swivel Gallery), 아르헨티나의 레콜레타 문화 센터(Recoleta Cultural Center), 호주 멜버른의 세븐스 갤러리(Seventh Gallery) 등이 있다. 작가는 2021년 리세스 세션 레지던시(Recess Session Residency)에 선정되었고, 2018년 샤샤마 차노스펠로우십(Chaschama ChaNorth Fellowship)을 수상한 바 있다. 그녀는 2023년 센터 포 크래프트의 크래프트 리서치 펀드 아티스트 펠로우십(Craft Research Fund Artist Fellowship)을 수상했으며, 현재 MoCADA와 아시아계 미국인 예술 연합(Asian American Arts Alliance)의 반둥 아티스트 레지던스(Bandung Artist in Residence)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미자(Mija Jung) 작가는 한국에서 태어나 현재는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화가이다. 그의 추상회화는 인간의 감정을 성 중립적 미학을 바탕으로, 사회와 문화의 공간속에서 색채화한다. 정미자는 홍익대학교의 한국 미니멀리스트 대가들로부터 사사, 회화전공으로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이후에 럿거스 대학(Rutgers University)에서 에서 회화 전공으로 두번 째 석사 학위를 마쳤으며, 뉴욕의 New York Arts Center, Robert Miller Gallery, Socrates Sculpture Park을 비롯 서울의 현대갤러리, 관훈갤러리 및 베를린의 Kleine Humboldt Galerie, Galerie Nord, Atelierhof Kreuzberg 및 로마의 Galerie ARTQ13 등 세계 유수 갤러리에서 작품을 선보여왔다. 미국의 엘리스 엘리자베스 장학금(the Ellis Elizabeth Scholarship)과 한국의 MBC 예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AHL-T&W Foundation 주최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비영리 한인미술인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2023년도 AHL-T&W 현대미술상 수상 작가전을 오는 10월 7일부터 27일까지 뉴욕 맨하탄 알재단 갤러리에서 개최(開催) 한다.
이번 전시는 뉴뮤지엄의 큐레이터 개리 캐리온 무라야리(Gary Carrion-Murayari)가 기획하였으며 올해의 AHL-T&W Foundation 현대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3인, 배소은(Soeun Bae), 다나 데이븐포트(Dana Davenport), 정미자(Mija Jung) 작가의 설치, 조각 및 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작업을 만나 볼 수 있다.
큐레이터는 오늘날 예술가들이 직면한 가장 어려운 질문, 즉 물질적 현실이 급변하는 세상에서 인간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고민에서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에서는 사물과 이미지를 통해 개인 간의 의미 있는 관계를 촉진할 수 있는 방법에 독창적으로 접근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알재단의 설립과 동시에 시작된 현대 미술 공모전은 2003년 창설 이래 매년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술인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는 알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2016년 부터는 중견 화가 김원숙씨와 토마스 클레멘트(Thomas Park Clement)씨가 설립한 T&W 재단의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현대미술상 수상 작가 소개
배소은(Soeun Bae) 작가는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Rhode Island School of Design)에서 조소과 학사 학위를 마친 후 현재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조각, 퍼포먼스, 테크놀로지를 통해 몸 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고, 사라져가는 피부와 해리(융해) 되는 신체 내부 불가능한 욕망과 지속성에 집중한다. 이러한 주제를 통해 그는 우리 몸과 관계를 맺는 환원적(還元的)이고 비인격화된 방식을 제시하는 오브제를 만든다. 그의 작품은 프로비던스에 위치한 RISD 뮤지엄, Gelman 갤러리, Red Eye 갤러리, Woods-Gerry 갤러리, Memorial Hall 갤러리, 서울에 위치한 L.A.D, 근원지, 프로젝트스페이스 등에서 소개 된 바 있다.
다나 데이븐포트(Dana Davenport) 작가는 한국계 흑인 미국인 다원예술아티스트로 서울에서 자란 후 현재 LA와 브루클린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설치, 조각, 비디오, 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소수자 간 갈등의 복잡성을 다룬다. 그는는 작업을 바탕으로 흑인과 아시아인의 미래(future)를 상상하고자 한다. 그의 작품은 미국을 비롯 전세계에서 전시 된 바 있으며, 그 중에는 뉴욕의 깁니 댄스(Gibney Dance), 워터밀 센터(Watermill Center), NYU 스킬볼(NYU Skirball), 브라운 대학교(Brown University), 브루클린의 스위블 갤러리(Swivel Gallery), 아르헨티나의 레콜레타 문화 센터(Recoleta Cultural Center), 호주 멜버른의 세븐스 갤러리(Seventh Gallery) 등이 있다. 작가는 2021년 리세스 세션 레지던시(Recess Session Residency)에 선정되었고, 2018년 샤샤마 차노스펠로우십(Chaschama ChaNorth Fellowship)을 수상한 바 있다. 그녀는 2023년 센터 포 크래프트의 크래프트 리서치 펀드 아티스트 펠로우십(Craft Research Fund Artist Fellowship)을 수상했으며, 현재 MoCADA와 아시아계 미국인 예술 연합(Asian American Arts Alliance)의 반둥 아티스트 레지던스(Bandung Artist in Residence)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미자(Mija Jung) 작가는 한국에서 태어나 현재는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화가이다. 그의 추상회화는 인간의 감정을 성 중립적 미학을 바탕으로, 사회와 문화의 공간속에서 색채화한다. 정미자는 홍익대학교의 한국 미니멀리스트 대가들로부터 사사, 회화전공으로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이후에 럿거스 대학(Rutgers University)에서 에서 회화 전공으로 두번 째 석사 학위를 마쳤으며, 뉴욕의 New York Arts Center, Robert Miller Gallery, Socrates Sculpture Park을 비롯 서울의 현대갤러리, 관훈갤러리 및 베를린의 Kleine Humboldt Galerie, Galerie Nord, Atelierhof Kreuzberg 및 로마의 Galerie ARTQ13 등 세계 유수 갤러리에서 작품을 선보여왔다. 미국의 엘리스 엘리자베스 장학금(the Ellis Elizabeth Scholarship)과 한국의 MBC 예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