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 가치 나눔 행사

지난 13일 ‘코네티컷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 하는 기억과 공감 2025’ 행사가 코네티컷 한인행동(Connecticut Korean American Act Network CTKAAN) 주최로 한인 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평화의 소녀상이 전 미주 지역 통틀어 6개 설치되어 있는 소녀상 중 하나인 만큼 특별히 지역 주민들과 그 가치와 의미를 나누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행사 1부는 소녀상의 가치와 의미에 관한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30분 소요 예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한시간을 훌쩍 넘기는 깊은 감흥의 시간이었다.
1부에서 발제를 맡은 곽민경씨는 일본은 자신들의 전쟁 범죄에 대한 입장으로서 Denialism(전쟁 범죄 부정론)을 내세우며 자신들의 만행을 역사에서 삭제하는 행보를 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소녀상 제거를 시도하고 있어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과 활동가들의 투쟁은 멈출 수 없다면서, 물리적인 소녀상은 단순히 조형물이 아니라 역사적 기억을 시각화함으로서 세대가 바뀌어도 역사 정의와 사회적 연대를 구현하는 매개체로 존재한다고 소녀상의 의미를 설명했다.

참여자중 박성윤씨는 일본과의 관계가 나빠질 것을 우려하여 많은 사람들이 소녀상을 꺼리는 현상에 대해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는 약자와 강자의 위계적 관계가 아니라 요구하는 자와 들어야 하는 자만이 있을 뿐이며 이 관계에서는 ‘사과’라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할 뿐 아니라 ‘진정한 사과’는 ‘끝이 없는 것’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한국에 설치되어 있는 백개가 넘는 평화의 소녀상은 한국에 방문하는 수많은 외국 관광자들이 찾는 관광 코스이기도 하다. 단지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 코스가 아닌 한국의 ‘기억 문화’를 경험하고 역사 정의에 대한 사유를 이끄는 계기로서 소녀상이 작동하는 것이다.
박성윤씨는 "국가가 나선 독일의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같은 것이 아닌 시민 단체들의 저항과 연대의 노력으로 설립된 평화의 소녀상을 잘 보존하고 유지하는 것도 시민들의 몫이다"라고 강조했다.
코네티컷에서는 이번 2025년 가을을 시작으로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 하는 기억과 공감’은 매 해 마다 개최할 예정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UN 인권기구,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2025.9.18.)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2976
지역주민과 함께 가치 나눔 행사
지난 13일 ‘코네티컷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 하는 기억과 공감 2025’ 행사가 코네티컷 한인행동(Connecticut Korean American Act Network CTKAAN) 주최로 한인 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평화의 소녀상이 전 미주 지역 통틀어 6개 설치되어 있는 소녀상 중 하나인 만큼 특별히 지역 주민들과 그 가치와 의미를 나누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행사 1부는 소녀상의 가치와 의미에 관한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30분 소요 예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한시간을 훌쩍 넘기는 깊은 감흥의 시간이었다.
1부에서 발제를 맡은 곽민경씨는 일본은 자신들의 전쟁 범죄에 대한 입장으로서 Denialism(전쟁 범죄 부정론)을 내세우며 자신들의 만행을 역사에서 삭제하는 행보를 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소녀상 제거를 시도하고 있어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과 활동가들의 투쟁은 멈출 수 없다면서, 물리적인 소녀상은 단순히 조형물이 아니라 역사적 기억을 시각화함으로서 세대가 바뀌어도 역사 정의와 사회적 연대를 구현하는 매개체로 존재한다고 소녀상의 의미를 설명했다.
참여자중 박성윤씨는 일본과의 관계가 나빠질 것을 우려하여 많은 사람들이 소녀상을 꺼리는 현상에 대해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는 약자와 강자의 위계적 관계가 아니라 요구하는 자와 들어야 하는 자만이 있을 뿐이며 이 관계에서는 ‘사과’라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할 뿐 아니라 ‘진정한 사과’는 ‘끝이 없는 것’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한국에 설치되어 있는 백개가 넘는 평화의 소녀상은 한국에 방문하는 수많은 외국 관광자들이 찾는 관광 코스이기도 하다. 단지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 코스가 아닌 한국의 ‘기억 문화’를 경험하고 역사 정의에 대한 사유를 이끄는 계기로서 소녀상이 작동하는 것이다.
박성윤씨는 "국가가 나선 독일의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같은 것이 아닌 시민 단체들의 저항과 연대의 노력으로 설립된 평화의 소녀상을 잘 보존하고 유지하는 것도 시민들의 몫이다"라고 강조했다.
코네티컷에서는 이번 2025년 가을을 시작으로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 하는 기억과 공감’은 매 해 마다 개최할 예정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UN 인권기구,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2025.9.18.)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2976